일기는 일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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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nottome
2013. 10. 17. 00:54
자기계발서에나 나올 법한 조언들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오늘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글이 맘에 와닿았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냥 내가 약간 손해 보면서 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십시오. 우리는 자신이 한 것은 잘 기억하지만 남들이 나에게 해준 것은 쉽게 잊기 때문에,내가 약간 손해 보며 산다고 느끼는 것이 알고 보면 얼추 비슷하게 사는 것입니다."
혜민스님이 한 말이라고 한다. 이런 생각 자주하면서 내 맘을 다스리려고 노력하는데도 진심으로는 실천하질 못한다. 물질이든 마음이든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확한 기브앤테이크는 불가능한걸 알면서도, 내가 준만큼 받지 못하면 나도 모르게 서운함이 스믈스믈 생겨난다. 그런 서운함이 든다는 게 창피스러워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치졸한 고민만ㅋ 위 글귀대로 내가 이 사람에게 더 베풀었다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이 나에게 베풀어 준 것도 많을텐데 늘 내가 준 것만 생각한다. 주려거든 되돌려 받을 기대말고, 내가 조금 더 주고 말지, 생각하고 편히 살아야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냥 내가 약간 손해 보면서 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사십시오. 우리는 자신이 한 것은 잘 기억하지만 남들이 나에게 해준 것은 쉽게 잊기 때문에,내가 약간 손해 보며 산다고 느끼는 것이 알고 보면 얼추 비슷하게 사는 것입니다."
혜민스님이 한 말이라고 한다. 이런 생각 자주하면서 내 맘을 다스리려고 노력하는데도 진심으로는 실천하질 못한다. 물질이든 마음이든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확한 기브앤테이크는 불가능한걸 알면서도, 내가 준만큼 받지 못하면 나도 모르게 서운함이 스믈스믈 생겨난다. 그런 서운함이 든다는 게 창피스러워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치졸한 고민만ㅋ 위 글귀대로 내가 이 사람에게 더 베풀었다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이 나에게 베풀어 준 것도 많을텐데 늘 내가 준 것만 생각한다. 주려거든 되돌려 받을 기대말고, 내가 조금 더 주고 말지, 생각하고 편히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