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일기장에
꿈 일기
butnottome
2013. 5. 27. 15:15
어젯밤 꿈에 아빠랑 도산서원에 갔다. 아마도 가려고 간 건 아니고 근처를 지나다가 들렀던 것 같다. 아빠랑 단 둘이 어딜 가본 적은 없었어서 좀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깨고 나서야 꿈인걸 알았고, 좀 허전하고 씁쓸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