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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여유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와서 청소하고 빨래 돌리고.. 오늘 도착한 전기요를 드디어 개시!!!! 2주쯤 바닥에 잤는데 이제 드디어 편안한 침대로 돌아왔다. 진작 주문했으면 될 것을ㅋㅋ 지난주에 산 전기포트도 이제야 개시. 동생이 베트남 여행 갔다가 사온 다람쥐똥(?) 핸드드립 커피를 우아하게 마시며 Miss A의 Hush를 들으니 어깨춤이 절로 나는구나 ~(-_-)~ 예쁜 커피잔 하나 사야겠어! 좋다. 여유로운 목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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