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급날. 예전에 교대역 카페에서 주말 알바할 때.. 월급(흰 봉투에 현금ㅋ)받는 날엔 일 끝나고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가서 이것저것 소소하게 지르는 걸로 기쁨을 느꼈는데. 최저시급도 안됐고 지름이라기엔 턱없이 싼 물건들이었지만 그래도 좋았다ㅋ 얼마얼마가 입금되었다는 문자메세지로만 띡 통보받는 요즘은 전혀 실감도 안 나고 기쁘지도 않다. 잠시라도 내 손에 현금을 쥐는 것도 아니고 곧 카드사랑 은행에서 털어갈테니까ㅋㅋ 물론 예전이 지금보다 좋다는 건 아님; 매일매일 다닐 회사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퇴근길에 서점구경하다가 요츠바랑 12권을 들었다가 그냥 놨다. 괜히 야금야금 쓰지 말아야지!
아내의 유혹 구은재 오빠를 연상케 하는 Strong baby를 실컷 비웃던게 불과 몇년전인데 이번에 승리 솔로앨범이 나왔다길래 뭘또ㅋ 이랬음. 근데 인터넷 반응이 꽤 좋고 음원순위도 높아서 궁금해서 들어보니 의외로 갠춘.. '그딴 거 없어' 이거 확 끌림ㅠ 당분간 얘 인터뷰 안 보고 안 들으면 나름 노래는 잘 들을 수 있을 것 같다ㅋ
국정원 청문회 관련 기사만 보면 울화통이 터진다. 그게 뭐 변명할 여지가 있는 일인가? 죄다 한통속인데 누가 누구를 처벌할 것이며 무슨 수로 개혁이 가능할까..
조직에 몸 담은 채 옳지 않은 지시에 따르다보면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까지도 그 조직에 동화되어버리는 것 같다. 그런 패륜적인 댓글을 단 직원들도 처음부터 그런 게 가능하진 않았을텐데. 그 썩어버린 머릿속이 안타깝다.
아내의 유혹 구은재 오빠를 연상케 하는 Strong baby를 실컷 비웃던게 불과 몇년전인데 이번에 승리 솔로앨범이 나왔다길래 뭘또ㅋ 이랬음. 근데 인터넷 반응이 꽤 좋고 음원순위도 높아서 궁금해서 들어보니 의외로 갠춘.. '그딴 거 없어' 이거 확 끌림ㅠ 당분간 얘 인터뷰 안 보고 안 들으면 나름 노래는 잘 들을 수 있을 것 같다ㅋ
국정원 청문회 관련 기사만 보면 울화통이 터진다. 그게 뭐 변명할 여지가 있는 일인가? 죄다 한통속인데 누가 누구를 처벌할 것이며 무슨 수로 개혁이 가능할까..
조직에 몸 담은 채 옳지 않은 지시에 따르다보면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까지도 그 조직에 동화되어버리는 것 같다. 그런 패륜적인 댓글을 단 직원들도 처음부터 그런 게 가능하진 않았을텐데. 그 썩어버린 머릿속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