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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2014.11.1


'2014.11.1'라니.. 새삼 현실성없는 숫자로 느껴져서 찍어봄. 바로 최근인것만 같은 2009년 즈음도 벌써 5년전. 고3이던 2004년전은 10년전. 1994-2004의 10년보다 2004-2014년이 훨씬 더 빨리 지나간듯한 느낌이다. 올해도 어느덧 두달밖에 안 남았네. 어떤 한 해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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