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업로드 하기만 하면 색감이 이상하게 왜곡돼서 그냥 삭제ㅠ 티스토리 짜징x2...아침에 깼다가 또 한참 자고 점심 먹고 나서 티비에 최고의 사랑 재방하는 거 좀 보다가 스르르 잠들었는데 공효진 목소리가 아득하게 귀에 들리면서.. 평화로운 것이 이게 바로 일요일의 여유지 싶었음ㅋ 저녁 느지막히 젤 네일 떼러갔다가.. 떼는 비용만 이만원이라는 말에 입이 떡. 내가 독학해서 혼자 하고야 말겠다고 다짐하곤, 조금 남아있는 적립금으로 이번엔 젤 말고 그냥 그라데이션을 해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좋긴 좋다ㅠㅠ 혹해서 회원 연장할뻔 하다가 단념.. 남은 것만 다 쓰고 이젠 그냥 집에서 해야지! 나에겐 나름 과감한 색깔 시도ㅋ 여름 같고 좋다 히히. 저녁되니 날씨가 선선하니 공원 걷기도 좋고, 주말의 마지막 여유를 누리고 들어왔다. 비록 한시간반 후면 월요일이지만... 빨간 날이 기다리고 있으니 뭐 괜찮다!
일기는 일기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