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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사랑이란

세상 사람 아무도 못 보는 걸 알아봐주는 거야. 그래서 그것때문에 사는 게 덜 외롭다고 느끼게 해주는거야.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중에 나온 말.

'나는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을까', 자조적으로 물었을 때 '가슴속에 슬픔이 많아서.'라는 말로 날 울리고, 내가 시시하게 끄적인 글을 읽고도 좋았다고, 찡했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세상 참 살기에 외롭지 않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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