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일기장에 썸네일형 리스트형 120723-24 여수, 순천 더보기 120628 R&B 김수현 팬미팅 더보기 2011년 겨울 제주도 더보기 올해 지른 것들 주말에 뭐가 씌었는지 그동안 사고 싶었던 책들을 잔뜩 샀음. 두 번으로 나누어서 주문했더니 감질나게 토요일이랑 오늘 나눠서 와서... 덕분에 기쁨을 두 번 누렸네ㅋㅋ 뽁뽁이 터뜨리며 흐뭇해하다가 문득 올해 뭐뭐 샀나 주섬주섬 꺼내어 보니 우왕 꽤 되네. 이 중 읽은 책은 몇프로인가 반성... 관심있는 분야 외엔 읽지 않는 걸 반성... 괜한 소비욕, 소유욕에 지르기만 하지 말고 꾸준히 재미나게 읽자 >_ 더보기 요즘 일기 텀블러 글 조금 옮겨옴.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텀블러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그래도 정신이 쫌 없다... 정리가 필요해ㅠㅠ 7.3 어메이징스파이더맨 아이맥스 쓰리디 첨 보는 것도 아닌데 새삼 감탄. 이전에는 대체 무슨 재미로 봤을까 싶을 정도로… 시각과 청각이란 게 참 단순한건지 복잡한건지. 어떻게 보냐에 따라 영화 자체에 대한 감상도 달라지니 신기하다. 아이맥스 쓰리디로 보면 관객들이 유난히 조용해서 좋다. 다들 나처럼 푹 빠져서 보는거겠지. 안경을 쓰는 순간 각자의 방에 들어가는 듯해 기분이 묘하다. 6.19 말을 줄여야겠단 생각이 자주 든다. ‘밀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ㅋㅋ 남에게 안 좋은 소리 해놓고 내가 괜히 스트레스 더 받고 나중엔 후회하고. 앞으론 두번세번네번 .. 더보기 120620 즐거운 월급날, 동기모임. 근데 아침부터 멘붕ㅠㅠ 일 조금씩 미루는 습관 꼭 고쳐야겠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모르겠네.. 당장 출근해서 처리할 일이 걱정. 암튼 기대반 걱정반이던 동기모임이 무사히 지나갔다ㅋ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새삼, 담백한 사람이 좋다. 생색내지 않고 오버하지 않는 사람. 감정의 동요가 적은 사람.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인데 사실 쫌 멀어ㅋ 남의 말에 금방 울고 웃고 화냈다가 바로 후회하고 사과하고. 나이를 먹어도 바뀌질 않는 거 보면 그냥 난 이런 사람인가보다. 그래도 쪼금씩 나아지려고 노력 중. 마룬5 공연 갈 생각하니까 설렌다. 아직 멀었지만ㅋㅋ 노래들 부지런히 복습 중. 월급 받은 기념으로 W세계문학 몇 권 사야지 히히 모파상 단편선을 읽고 있는데 내용 자체도 .. 더보기 120613 이번 주 들어서 갑자기 회사 가는 게 너무 싫고 마음 한 구석이 계속 불안했는데 f(x) 새 앨범으로 치유됨; 전철 타고 집에 오면서 Electric shock 듣는데, 시끄러운 와중에도 이상하게 마음에는 평화가 ㅎㅎㅎ 제트별도 좋고 Beautiful Stranger도 좋다. 지그재그도 괜찮은데 그동안의 히치하이커 곡에 비하면 좀 약한듯... 암튼 지난 정규앨범에는 맘에 안 드는 곡도 많았는데 이번엔 전반적으로 맘에 듦 :) 한 가지 불만은, 음원은 10일 0시에 공개됐는데 앨범은 왜 사흘이나 늦게 발매되는건지... 예전처럼 음반점에서 사와서 두근거리며 듣는 기쁨까지는 기대 못하더라도, 음원으로 듣고나서 얼른 앨범도 손에 넣고 싶다구............. 내일은 하루종일 택배만 기다리겠넹.. 이번주 씨.. 더보기 최근 알랭드보통&정이현 정이현빠니까. 그냥 별 생각없이 샀음. '냉정과 열정사이'나 '사랑후에 오는 것들'처럼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고 각각의 이야기다. 정이현 책은 산 날 저녁 바로 읽었는데 알랭드보통꺼는 그 담날 출근길에 몇 장 읽다가 접음ㅠ 진짜 내 스타일 아닌 것 같다. 담백한듯 담백하지 않아...... 그래도 샀으니 읽긴 해야할텐데. 암튼 정이현꺼는 특출나진 않지만 구리지도 않았음. 평범하게 시작해서 평범하게 끝나는 연애를 나름 몰입되게 잘 쓴 것 같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정이현 짱. 김태용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서, 늦게 본 걸 후회했음. 그래도 혼자 몰입해서 볼 수 있어서 좋긴 했다. 걱정했던 현빈은 평타 정도는 했고 김태용 갱장 탕웨이 더 갱장..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현빈이 연기.. 더보기 2011.12.25 평범하고 행복했던 크리스마스. 더보기 산책 오랜만에 강변 산책 :) 아직 겨울 기운이 남아 황량한 느낌이 있지만.. 따뜻한 바람과 햇볕 덕분에 봄이 오고 있단 걸 느낄 수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자주 다니던 곳이라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던 시간. 난 이 곳이 참 좋다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