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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일기장에

산책


오랜만에 강변 산책 :) 아직 겨울 기운이 남아 황량한 느낌이 있지만.. 따뜻한 바람과 햇볕 덕분에 봄이 오고 있단 걸 느낄 수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자주 다니던 곳이라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던 시간. 난 이 곳이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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